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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메모] 볍씨 소독 실시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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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6  22: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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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볍씨 준비를 위한 소금물가리기와 볍씨 소독을 실시하고, 씨고구마 관리와 시설하우스 곰팡이병 예방관리, 과수 꽃눈 저온피해예방 대책 실천, 봄철 가축 관리에 힘쓴다.

■ 벼농사

자율교환 볍씨를 사용하는 농가는 충실한 종자 선별을 위해 소금물에 담가 가려내는 염수선을 실시해야 하는데, 소금물 비중을 메벼는 1.13, 찰벼는 1.04에서 가라앉는 볍시를 사용한다. 소금물가리기 할 때 볍씨를 너무 오래 담가두면 발아를 해치기 쉬우므로 곧바로 맑은 물로 씻어주고, 볍씨로 전염되는 도열병·깨씨무늬병·키다리병 등 곰팡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볍씨 소독을 실시한다. 시판상토를 구입할 때는 시험연구기관의 위탁시험결과가 첨부된 상토 중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상토를 사용한다. 자가 상토를 이용하여 육묘하는 농가는 산도가 4.5~5.8정도의 산흙, 또는 논흙을 채토하여 상토를 만들어 사용해야 건강한 묘 생산이 가능하며, 밑거름을 섞을 때나 씨 뿌리기 3~5일 전에 뜸묘, 입고병 예방을 위해 해당 약제를 상토와 석어준다.

■ 밭작물

고구마 싹은 배 부분보다 등 부분에 많이 나오므로 씨고구마를 배열할 때 약간 들어간 배부분을 아래쪽을 향하도록하고 등부분을 위로 배열하여 꼬리와 머리가 닿을 정도로 5cm간격을 두고 묻는다. 고구마를 덮는 상토의 깊이는 씨고구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하되, 너무 깊으면 고구마가 부패하기 쉽고, 너무 엷으면 건조하여 싹이 나오는 것이 늦어진다.

■ 채소

비가 자주 내릴 경우 배수가 잘 안 되는 마늘·양파 밭은 습해가 우려되므로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로를 정비하고, 심할 때는 비닐멀칭을 일부 걷어주어 피해를 막는다. 계속해서 기온이 오르는 시기에 마늘과 양파 병해충 증가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예찰과 적기방제로 피해를 막는다. 노균병, 검은무늬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파 총채벌레 등 병해충에 대한 예찰과 등록약제에 의한 적기방제에 신경 쓴다. 밤과 낮 일교차가 커지면 시설하우스 내부 습도가 높아져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등 병해발생이 증가하므로 야간 보온과 주간 환기관리를 잘하여 병을 예방토록 한다.

■ 과수

봄철 늦서리, 또는 급작스런 저온현상이 왔을 때 과종별 꽃눈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계온도 숙지와 저온피해 예방대책을 충분히 마련하여 유연하게 대응한다. 사과 만개기 꽃눈 피해온도는 영하1.7℃이지만, 기온이 이보다 높아도 지속시간이 길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저온피해 예방시설 가동여부를 판단한다. 오후 6시 기온이 10℃이면서 맑고 바람이 없을 때는 서리 내릴 확률이 높으므로 살수법, 방상팬, 연소법 등 서리 피해 방지법을 이용한다.

■ 축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의 지속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소 발굽을 정기적으로 손질해 주어 부제병을 예방하고, 특히 밤에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적절히 활용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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