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진주시 신안·평거남강둔치와 남강변~진양호반 일대 마라톤코스에서 열린 2017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오전 9시 30분 풀코스 시작을 알리는 출발버튼 누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총장, 정명규 진주교육장, 이상경 경상대학교총장, 이창희 진주시장, 김재경 국회의원, 이재근 경남일보 대표이사, 조규일 경남도서부부지사, 김광칠 진주세무서장, 최상화 한국남동발전상임감사, 최진덕 경남도의회 제1부의장.▲ “출발 전 준비운동은 필수”26일 진주시 신안·평거남강둔치와 남강변~진양호반 일대 마라톤코스에서 열린 2017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서 대외에 참가한 달림이들이 서로의 어깨를 잡아주면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출발신호와 함께 풀코스 참가자들이 주로를 달려나간다. 전광판 시계도 오늘의 기록을 향해 함께 달리기 시작.▲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신안둔치에 해마다 만개하던 개나리는 살짝 추운 날씨 때문에 조금 덜 피었다. 화사한 달림이들이 꽃이 피듯 스타트를 끊었다.▲ 오늘의 진행자들. 진주남강마라톤대회의 베테랑 MC인 강성호씨의 큰 딸인 강다영씨가 아버지의 도움 요청에 이번대회 보조MC로 마이크를 처음 들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취업준비하는 중 틈을 내서 각종 행사에서 보조MC로 활약하고 있는 다영씨는 ‘흥부자’ 아버지의 신나는 진행에 상큼한 목소리로 장단을 맞췄다.▲ 출발전 참가자들의 열기를 달구는 무대행사. 가수 한봄의 열창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끈다.▲ 참가자가 주문하는 그림을 즉석으로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참가자도 자원봉사자도 얼굴에 꽃그림처럼 웃음꽃이 핀다. 진주보건대 피부미용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달림이들의 피로를 덜어줄 따뜻한 두부에 김치 한조각, 자원봉사자들도 한입씩 나눠먹는 든든한 먹을거리 코너.▲ “5km 다녀 올게요.” 배번을 단 어린이 선수의 결심에 찬 표정이 듬직하다.▲ 한국국제대의 스포츠맛사지는 해마다 인기다. 근육 시원하게 풀어드릴테니 줄을 서시오. ▲ 청바지면 어떠냐 사진부터 남기는 신나는 5㎞ 도전자들.▲ 진주남강마라톤대회의 백미는 진양호 댐 위를 달리는 구간. 바람은 시원하고 풍광은 멋지다.▲ 뛰다보니 목마르네. 물은 마시고 가야지.▲ 완주기념 인증샷. 모여라 우리 부대. ▲ 최고령출전자 이규재 선수가 대회 참가 소감을 시원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대회에서 풀코스 100회 완주자가 두명 탄생했다. 진주시청마라톤클럽 이창봉 선수가 동호인들의 환호를 받으며 결승선을 향해 달려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풀코스 100회 완주 기록을 달성한 이민수씨가 응원나온 동호인들과 함께 결승선을 향해 달리고 있다. ▲ 부상 투혼도 불사하는 달림이들의 열정. 발가락 부상으로 신발을 벗어든 풀코스 김광섭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결승선을 통과하는 감격과 응원 박수소리에 저절로 만세를 부르게 된다.▲ 풀코스 4시간이 넘어가면서 막바지 열기를 식혀주는 비가 내렸다. 빗 속에도 달림이들의 질주는 멈출줄 모른다.▲ 메인MC 강성호씨가 우산을 들고 마지막 결승선을 향해 달려오는 선수들 마중을 나섰다.사진=강진성·김지원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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