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전용구장 마산야구장 활성화 ‘박차’
NC전용구장 마산야구장 활성화 ‘박차’
  • 이은수
  • 승인 2017.03.28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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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계절 활용방안 시민 제안 공모
창원시가 문화복합공간으로서 NC다이노스 전용구장인 창원마산야구장을 관광자원화 할 다양한 방안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 나섰다.

창원시는 마산야구장을 관광자원화 하고 사계절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간활용 분야(야구장 시설물, 야외광장, 야구박물관 등) △디자인 분야 (전광판 상징물, 가족 공원내 미술장식품 설치 등) △마케팅 분야(수익창출 아이템, 시즌중·시즌외 마케팅방안)등으로 세분화 했다.

공모기간은 이달 14일부터 5월 12일까지로 창원을 사랑하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창원시 홈페이지 ‘창원시 100만 희망창작소(http://hope.changwon.go.kr)’의 테마제안을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서는 1차 소관부서 심사, 2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서를 선정해 창원마산야구장 관광자원화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은 상패와 함께 최우수 1명 300만원, 우수 1명 150만원, 장려 2명 20만원을 포상할 계획이며, 입상자에게는 NC다이노스와 협의를 거쳐 개막전 초대권과 가족관람권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마산야구장 건립을 기념해 시민과 기업의 원대한 꿈과 희망을 미래 10년, 20년 이후 소망을 확인할 수 있는 ‘소망 존’을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랜드마크로 명품화해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다.

‘소망타일’은 자기질 재질에 가로 15㎝×세로 15㎝ 규격으로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소망글 또는 그림을 타일에 그대로 옮겨 제작되며, 소망타일 한 장당 가격은 2만원으로 신청수량은 제한이 없다.

특히 창원시는 ‘기업섬김의 도시’로서 기업의 임직원이 참여를 희망할 경우 현장방문 접수하고, 읍·면·동에서는 출생신고자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의 꿈과 희망’을 간직하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및 전국 야구팬들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3월 31일부터 NC다이노스 홈경기를 비롯해 축제 행사장에 ‘소망타일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원준 창원시 행정국장은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과정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미래 광역시민으로서의 주인의식 고취와 동시에 관람객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 창원마산야구장을 명품화, 관광자원화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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