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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메모] 봄철 황사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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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2  2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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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르기에 필요한 자재 준비와 종자소독을 실시하고, 마늘 양파 밭 수분관리와 시설하우스 황사 피해대비책 마련, 과수 인공수분을 통한 착과율 향상에 신경 쓰며, 봄철 황사 대비 가축사양관리에 힘쓴다.



■ 벼농사

모기르기에 필요한 볍씨, 육묘상자, 상토, 소독약제 등 자재를 미리 준비한다. 시판상토를 구입할 때는 피해발생에 대비하여 보상규정을 포함하여 계약토록 하고, 새로 나온 시판 상토를 구입하였을 때는 미리 시험을 하여 상토에 의한 피해를 예방한다. 모든 종자는 소독을 실시하되 종류에 따라 소독도 달리한다. 보급종 종자는 프로크로라즈유제 10㎖를 물 20L에 섞어서 30℃의 물에 10kg을 담가 48시간 소독하는 약제침지 종자소독을 실시한다. 키다리병 발생지 채종종자 등 자율교환 종자인 경우 물 20L에 프로크로라즈유제와 플루디옥소닐을 각각 10㎖ 혼합 희석한 후 30℃ 물에 48시간 담가 소독한다.



■ 채소

양파와 마늘 구가 자라는 시기에 수분이 부족하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강우량을 고려하여 필요시 10~15일 간격으로 오후 해질 무렵. 고랑관수, 또는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주기를 실시한다. 봄철 황사 발생 시 햇빛 투과율이 낮아져 착과불량, 생육저하 등 장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기상청 황사 예보 청취와 대비에 신경 쓴다. 황사 발생 후 비닐하우스 세척용 물은 철분, 또는 염분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는 물을 확보하고, 세척을 위한 급수시설의 가동 여부를 확인한다.



■ 과수

과수 인공수분 적기는 꽃이 핀 후 빠를수록 좋으나 사과의 경우 중심화가 70~80% 폈을 때가 적기이며, 배의 경우 꽃이 40~80% 피었을 때가 인공수분 적기다. 하루 중 수분시각은 오전 8시부터 오후까지 가능하지만, 화분발아 및 화분관 신장은 20~25℃가 적당하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4시까지가 화분발아 및 신장에 효과적이다. 날씨가 건조하거나 바람이 불 때는 암술의 수명이 짧아지므로 주두에 이슬이 사라진 후부터 오후 늦게까지 인공수분을 실시한다. 수정용으로 벌을 이용하는 과수원은 개화가 시작되면 벌통 출구를 해가 있는 방향으로 설치하고, 1시간 이상 안정시킨 후 출입문을 열어 일벌들의 수정활동을 유도한다.



■ 축산

봄철, 잦은 황사로 가축 호흡기 질환 등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가축 사양관리에 신경 쓴다. 황사가 있는 날은 운동장,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키고, 축사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의 유입을 차단하며, 야외에 방치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준다. 돼지는 기온차에 의해 질병발생, 번식 및 성장이 저해될 수 있으므로 적정사육두수를 유지하고, 적절한 환기를 실시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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