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3일 나동연 시장 주재로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의 2018년도 신규 국비예산 신청 규모는 46건 313억원으로 그간 사업부서에서 3월말까지 도 해당실과로 제출한 상태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계속사업을 제외한 신규 발굴 국비사업으로써 양산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예산 신청사업은 당곡천 생태학습관 조성, 양산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북정동 완충녹지 녹색쌈지숲 조성사업, 덕계 스포츠파크 조성,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5건), 농산어촌 개발사업(7건), 양산시 도시침수 예방사업, 중부처리분구 외 3개소 하수관거 정비사업, 서창도서관 건립 등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익사업들이 대부분이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해 한해 동안 전직원이 정부예산 확보노력을 지속한 결과 지방교부세 1744억원, 국도비보조금 2826억원 등 4570억원의 사상 최대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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