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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메모] 볍씨 소독 철저히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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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9  21: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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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볍씨 소독을 철저히 하고, 밭작물 습해 예방을 위한 포장관리와 양파·마늘 안정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과수 인공수분기간 연장을 위한 물주기, 하계사료작물 적기 파종에 신경 쓴다.

■ 벼농사

볍씨 소금물가리기 할 때 볍씨를 소금물에 너무 오래 담가두면 발아를 해치기 쉬우므로 곧바로 맑은 물로 씻어서 장해를 예방한다. 키다리병은 건전한 벼가 이삭이 팬 후 자가수분 시 꽃으로 전염되어 종자에 감염이 되며, 병원균이 씨젖 안까지 침투하므로 침지소독을 하지 않으면 소독효과가 떨어진다. 친환경자재를 이용한 소독은 그 자체로 완벽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1차로 온탕소독을 한 후 친환경자재를 활용하여 소독하면 효과가 좋아진다.

■ 밭작물

보리와 밀 등 밭작물은 봄철 비가 여러 번 오면 생육에 유리하지만, 한 달 강우량 80mm이상 많아지거나 그 시기가 늦을수록 습해로 인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습해 예방을 위해 웃거름을 준 후 흙넣기를 겸한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하고, 못자리 주변 포장은 습해를 받을 위험이 크므로 특히 배수 관리에 유의한다. 고구마 묘상관리는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육묘 후기에는 매일 물을 주되, 너무 습하면 웃자라고 묘가 연약해 질 수 있으므로 적정습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채소

비가 자주 내려 과습한 마늘·양파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습해가 나타나는 포장은 비닐멀칭을 일부 걷어 피해를 줄인다. 양파·마늘은 품종특성 및 온도의 영향으로 추대가 발생한 포장은 해당 포기를 일찍 뽑아내어 주위 다른 포기의 자람을 돕도록 하고, 노균병, 검은무늬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해 발생 개체는 즉시 제거 한 후 등록약제를 10일 간격으로 수차례 방제한다. 황사 발생 시 비닐하우스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하고, 황사로 인해 일조가 부족하게 될 경우 재배작물 생육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전구 등 인공 광으로 보충을 해 주면 좋다.

■ 과수

과수 꽃이 피는 시기 온도가 25℃이상, 상대습도 50% 이하일 때 지표면에 물을 뿌려주면 암술 수정가능기간이 연장되어 결실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0a당 4~6t(1일)의 물을 2회로 나누어 지표면에 뿌려 준다. 물을 줄 때 개화된 꽃이 물에 젖으면 주두의 분비액 농도가 희석되어 꽃가루 부착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점적호스 등을 이용하여 지표면에 물이 가도록 한다.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성이 강한 과수화상병은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과수원을 청결히 유지하고, 출입하는 사람과 농작업 도구는 반드시 소독 액에 담가 충분히 소독한다.

■ 축산

하계사료작물로 옥수수를 재배할 경우 4월 중에 파종을 마쳐야 수량이 많으며, 파종량은 종실의 크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ha당 25~30kg정도가 좋다. 옥수수는 다비성 작물로 거름을 많이 주면 수확량이 증가하는 경향은 있으나 비료성분이 과다하면 토양오염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사용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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