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D-6…대선 후보 예열 한창
공식 선거운동 D-6…대선 후보 예열 한창
  • 김응삼
  • 승인 2017.04.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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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을 D-6일 남겨놓은 11일 각 정당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전 지지율을 최대한 올리기 위해 전국 곳곳을 누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가계통신비 절감 8대 정책과 경남·울산·부산(PK)지역 공약을,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경기도 파주판문점과 임진각을 각각 방문해 보수우파 통합을 강조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말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나 사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민주당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비전’ 기자회견에서 △항공우주산업중점 육성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균형발전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문 후보는 경남을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항공우주산업 공동 생산시설 및 물류센터 건립, 중소부품 업체의 연구·개발(R&D)지원, 항공 인력양성 등 인프라 구축사업과 기술 개발 및 생산성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특히 진주와 사천 일대에 2020년 완공을 목포로 추진되고 있는 약 165만㎡ 규모의 ‘경남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문 후보는 김천∼진주∼거제 간 KTX 조기 착공도 추진키로 했다. 경남 서부·서북부지역은 경남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으로 산업기반 및 교통 인프라 등이 창원, 김해 등 경남의 중·동부 지역에 비해 취약하고, 경부고속철도의 수송부담 분산효과를 가지는 국가철도망 효율화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남부지방의 관광, 해양스포츠,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구조 다각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회기반시설 제공 차원에서 추진키로 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민자 대상 검토사업에 포함되었으며, 현재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 검토 중이다.

경남 서부권(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을 농업혁신과 관광휴양산업 활성화을 위해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고, 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서부경남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조선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을 통한 금융지원 강화, 친환경 선박, 스마트 선박, 해양플랜트 분야 기술·연구지원, 해양플랜트 기자재 실험실증인증센터의 조속한 설립과 안정적 운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테마관광자원 발굴을 통한 특화된 관광벨트 기반을 구축해 힐링·휴양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구조적 위기에 놓인 창원공단에는 핵심산업인 기계산업의 혁신을 위해 제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을 지원하고, 소재부품산업 육성 및 스마트부품 IoT(사물인터넷) 융합 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 남해안을 해양관광 중심지로개발하고 낙동강 청정상수원 확보,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 조성 등의 계획도 밝혔다. ▶관련기사 3면

김응삼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남권 경제혁신의 중심, 경남’의 비전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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