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내년도 국도비 확보도 "올해처럼"
남해군, 내년도 국도비 확보도 "올해처럼"
  • 차정호 기자
  • 승인 2017.04.16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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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해 1278억원 사상 최대 국도비 확보 성과
남해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정이 홍준표 전 지사의 사퇴로 류순현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된 것 관련, 류 권한대행이 도정 공백 최소화와 업무 연속성을 강조한 만큼 남해 힐링아일랜드 관광 개발 종합계획을 비롯한 주요 국도비 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1278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도비 확보 성과를 낸 여세를 몰아 박영일 군수를 본부장으로 연중 특별대책본부를 운영, 2018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가정책과 군 발전전략의 동시 충족, 지역 경쟁력과 경제 활성화 견인, 국도비 지원 비율이 높은 사업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도비 확보에 경쟁력이 있는 사업을 발굴, 채택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상대로 적극적인 발품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12일 군의 각 사업부서 팀장과 함께 도청 예산담당관실을 비롯해 해양수산과, 교통물류과, 어업진흥과 등의 부서를 잇따라 찾았다.

박 군수는 각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도청 관계자에게 상세히 설명,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긴밀한 업무협의를 이어나갔다.

경남도 관계자는 “진교~노량 간 지방도 1002호선과 제2남해대교를 포함한 국도 19호선이 완벽히 개통돼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우리 남해가 관광도시로서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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