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미국뉴욕수학박물관 방문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미국뉴욕수학박물관 방문
  • 강민중
  • 승인 2017.04.16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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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주축으로 한 미국수학문화관 탐방 방문단은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맨하탄 중심가에 위치한 수학박물관(Momath)을 방문, 콘텐츠 개발·제작 노하우 등을 배웠다.

미국수학문화관 탐방 계획은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추진되고 있는 경남수학문화관에 설치될 체험·탐구 중심의 신개념 수학구조물 및 수학콘텐츠 개발·제작을 위한 자료 수집 차원에서 추진됐다.

모매쓰 수학박물관은 2012년에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수학박물관으로, 독일 기센지역의 마테마티쿰(Mathematicum)과 드레스덴의 수학 어드벤처(erlebnisland mathematik)의 놀이·발견형 수학교육의 추구 방향과 수학체험·탐구 요소를 함께 가지고 있어 연간 70만 명이 찾고 있다.

모매스 수학박물관은 미시건대학의 글렌 휘트니(Glen Whitney) 교수가 2300만달러의 기금을 모아 오픈한 곳이다.

수학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박물관 내부에 숫자가 거의 보이지 않고 둥근 원통 위를 지나는 사각바퀴 자전거, 울퉁불퉁 플라스틱 도토리 위를 매끈하게 지나가는 썰매 등 놀이를 통해 다양한 수학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신디 로렌스(Cindy Lawrence )관장은 방문단과 만남을 갖고 “경남교육청과 MOU체결해 12월 개관 예정인 경남수학문화관에 대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노하우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 9월에 창원에서 개최될 경남수학문화관 포럼 및 강연회에 신디 로렌스 관장과 팀 닛슨(Tim Nissen)협회장을 초청해 선진 수학교육패러다임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 교육감은 “짧은 일정이지만 미국수학박물관의 수학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에 집중해 이들의 콘텐츠 연구, 개발방향, 제작 노하우 등을 경남수학문화관 및 수학체험센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해 9월 김해수학체험센터와 밀양수학체험마루, 12월 경남수학문화관, 내년 3월 진주수학체험센터 개원을 준비 중에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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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주축으로 한 미국수학문화관 탐방 방문단은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맨하탄 중심가에 위치한 수학박물관(Momath)을 방문, 콘텐츠 개발·제작 노하우 등을 배웠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을 주축으로 한 미국수학문화관 탐방 방문단은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맨하탄 중심가에 위치한 수학박물관(Momath)을 방문, 콘텐츠 개발·제작 노하우 등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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