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대비 학생중심 수업 필요”
“미래사회 대비 학생중심 수업 필요”
  • 강민중
  • 승인 2017.04.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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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경남교육청 주최 ‘학부모 콘서트’
이준식 장관·박종훈 교육감·학부모 소통
▲ 교육부·경남도교육청은 공동으로 17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도내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8회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를 열었다.


“미래사회에 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학생 중심 수업으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준식 교육부장관이 17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마련된 ‘제8회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제는 암기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미래사회에 대비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준식 장관과 박종훈 교육감,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 교사 2명, 학부모 1명이 패널로 참여한 이날 토론은 우리의 교육, 공부의 재발견, 미래교육의 희망 공감 등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돼 미래교육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경숙 책임입학사정관은 “자유학기제와 같은 학생 활동중심 교육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대학 입시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교육과정 개정에 맞춰 교원연수, 교사학습공동체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실수업 혁신, 고교 교육력 제고를 통한 대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마련된 특강에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미래사회와 교육’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에 따른 일상의 변화와 아이들의 공부 방법,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교육부와 경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학부모 콘서트에는 도내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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