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 그 때 그 시절
1960년 3월23일 '전축 도둑 기승'
김지원 기자  |  goodnews@gn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18  21:47:1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못잡나 안잡히나
시내 도처에서 절도가 빈발하고 있다는 기사다. 신년부터 다방과 가정집에서 전축, 의복, 레코드, 전화기 등을 도둑맞는 경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경찰 조사가 성과 없이 이뤄져서 피해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는 내용이 이어지고 있다.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인다며 한 놈만 잡으면 된다는 경찰의 입장도 언급하고 있다. 
다방 등 업소에서는 퇴근할 무렵이면 전축이나 전화기를 감추어 두기도 했다는 웃지못할 사연도 전해진다. 1960년대에 전축이라고 하면 TV와 함께 상류층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재산목록 1호였다.

영화 '경상도 사나이' 개봉

1960년 2월에 개봉한 영화 '경상도 사나이'가 3월부터 지방상영을 시작했다. 시공관에서 개봉한 '경상도 사나이'는 신문지를 배경으로 두고 주인공 이대엽이 서 있는 모습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네이버 무비자료에 남아 있는 컬러 포스터(오른쪽 첫번째)나 당시 동아일보에 실렸던 광고(오른쪽 두번째)와는 다른 모습니다. 아마도 주인공의 직업이 기자여서 신문지를 배경으로 쓴 것 같다. 내용은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의 무뚝뚝한 로맨스라는 설정의 코미디 영화다. 오향영화사 제작의 민경식 감독 작품이다.

   
경남일보 그 때 그 시절, 1960년 3월23일
김지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