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호암중학교(교장 박수봉)는 오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교내 호암갤러리에서 김형수 초대展을 연다.
조선시대 도자기에 대한 미학적 관심을 꾸준히 가져 온 서양화가 김형수씨는 옛 것에 대한 그리움과 그가 추구해 온 전통미에 대한 애착들을 작가의 시각을 통해 새로운 조형의 원리로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시대 찻사발과 달항아리를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긁고 지우는 반복 속에 생겨나는 우연적인 마티에르의 효과로 오묘함과 소박함을, 흑과 백의 조화와 과감한 여백처리로 달 항아리가 주는 여유로움을 나타내고 있는 작품 16여 점이 전시된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조선시대 도자기에 대한 미학적 관심을 꾸준히 가져 온 서양화가 김형수씨는 옛 것에 대한 그리움과 그가 추구해 온 전통미에 대한 애착들을 작가의 시각을 통해 새로운 조형의 원리로 재해석하여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시대 찻사발과 달항아리를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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