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지주 및 자회사 대표의 구속에 따른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그룹 경영을 위해 직무대행 체제로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19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박재경 부사장(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는 등 부산은행 간부와 주요 계열사 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된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BNK부산은행과 BNK캐피탈도 이사회를 열어 빈대인 부행장과 정충교 부사장을 각각 은행장 직무대행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박재경 회장 직무대행은 지주와 부산은행에서 수년간 전략 담당 부장 및 임원으로 재임하면서 지주회사 전환,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그는 또 부산은행 여신지원본부장 및 자금시장본부장을 맡는 등 지주와 부산은행에서 다양한 핵심업무를 담당하며, 그룹의 경영 현황을 조직 내에서 가장 잘 파악하고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박재경 회장 직무대행은 “현재 BNK금융그룹이 당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등 BNK금융그룹이 동남권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금융지주는 지난 19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박재경 부사장(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는 등 부산은행 간부와 주요 계열사 대표 등 8명으로 구성된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BNK부산은행과 BNK캐피탈도 이사회를 열어 빈대인 부행장과 정충교 부사장을 각각 은행장 직무대행과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박재경 회장 직무대행은 지주와 부산은행에서 수년간 전략 담당 부장 및 임원으로 재임하면서 지주회사 전환,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그는 또 부산은행 여신지원본부장 및 자금시장본부장을 맡는 등 지주와 부산은행에서 다양한 핵심업무를 담당하며, 그룹의 경영 현황을 조직 내에서 가장 잘 파악하고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박재경 회장 직무대행은 “현재 BNK금융그룹이 당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등 BNK금융그룹이 동남권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