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제19대 대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창원 찾아반송시장·S&T 중공업 방문
김순철  |  ksc2@gn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1  10:01:5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후보는 20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거리유세를 한 뒤 S&T 중공업으로 이동해 노동자들과 구내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창원시 반송시장 유세에서 심후보는 “홍 후보는 ABC도 안 되는 분으로 대통령 후보라는 분이 그렇게 막말을 해서야 되겠느냐”며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홍 후보에 대한 창원 시민들의 심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문제를 언급한 그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최소한의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재벌 눈치 보고 기득권 세력과 적당히 타협하는 리더십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으며 정말 거침없이 개혁을 추진할 리더십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세를 마친 심 후보는 S&T중공업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한 뒤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4대강 재자연화와 낙동강 어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낙동강네트워크 정책 협약식’에 참가했다.

낙동강네트워크는 영남지역의 30여개 단체가 2004년 결성한 협의체로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의 다양한 환경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낙동강 보 개방을 요구하는 국민소송을 추진하기도 한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심상정 후보와 낙동강 네트워크 대표 이외에도 지하수위 상승에 따른 농지 침수와 물고기의 씨가 말라버린 낙동강이 삶의 터전인 농민, 어민 대표도 참석했다.

협약서는 크게 4대강의 보를 철거하고 재자연화를 추진할 것, 낙동강 하구둑을 개방하고 생태계를 복원할 것, 식수원으로서의 낙동강을 복원할 것, 그리고, 수자원공사의 역할과 기능조정으로 물관리체계의 혁신을 추진할 것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자리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낙동강의 역습이 이미 시작되었다”며 “농어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지역 주민들의 식수위험을 해결하기 위해서 ‘4대강 피해조사 및 복원위원회’를 즉각 구성하여 정책협약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4대강 복원은 강을 살리는 것뿐만 아니라, 강과 함께한 역사를 복원하는 것”이라며 “4대강 보 철거 및 재 자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약식을 마친 심 후보는 지역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참석한 뒤 저녁에는 부산으로 이동,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거리 유세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창원 찾은 심상정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2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 입구에서 지지 호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협약2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0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을 방문, 4대강 재자연화와 낙동강 어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낙동강 네트워크 정책협약식’을 갖고 있다.
김순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