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경남교총회관 등
경남교총은 5월 스승의 날을 앞두고 22일 오후 2시 경남교총회관에서 교권존중 세미나와 범도민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교총, 경남도교육청, 경남도 후원으로 ‘경남좋은학교운동연합’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교권침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교권 존중임을 학생·학부모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는 김인용(진주교대) 교수의 기조강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권존중’을 시작으로,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권회복 방향을 위한 토론이 마련된다.
이후에는 김해, 거제, 진주, 창녕 등 중심 상가에서 학생, 학부모가 동참하는 길거리 캠페인도 진행된다.
심광보 회장은 “학교 현장의 교권 침해는 결국 학생들의 학습권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교권을 존중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학생,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현장에서 교권 침해에 관한 우려는 해마다 증가해 왔다.
지난 11일 한국교총이 발표한 ‘2016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침해 상담사례 건수는 572건으로, 2006년 179건 보다 약 3배 증가하였으며 지난해(488건)보다도 17.2% 늘어난 수치다.
가장 많이 접수된 교권침해 사건은 학부모에게 당한 피해로 약 절반(267건·46.7%)을 다음은 처분권자에 의한 신분 피해 132건(23.1%), 교직원에 의한 피해 83건(14.5%), 학생에 의한 피해 58건(19.1%) 순이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 행사는 한국교총, 경남도교육청, 경남도 후원으로 ‘경남좋은학교운동연합’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교현장에서 일어나는 교권침해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교권 존중임을 학생·학부모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행사는 김인용(진주교대) 교수의 기조강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권존중’을 시작으로,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하는 교권회복 방향을 위한 토론이 마련된다.
이후에는 김해, 거제, 진주, 창녕 등 중심 상가에서 학생, 학부모가 동참하는 길거리 캠페인도 진행된다.
한편 학교현장에서 교권 침해에 관한 우려는 해마다 증가해 왔다.
지난 11일 한국교총이 발표한 ‘2016년 교권회복 및 교직상담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침해 상담사례 건수는 572건으로, 2006년 179건 보다 약 3배 증가하였으며 지난해(488건)보다도 17.2% 늘어난 수치다.
가장 많이 접수된 교권침해 사건은 학부모에게 당한 피해로 약 절반(267건·46.7%)을 다음은 처분권자에 의한 신분 피해 132건(23.1%), 교직원에 의한 피해 83건(14.5%), 학생에 의한 피해 58건(19.1%) 순이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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