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대비 과학인재 발굴 필요”
김동환 경남과학교육원장
“4차 산업혁명 대비 과학인재 발굴 필요”
김동환 경남과학교육원장
  • 김영훈
  • 승인 2017.04.20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동환 경남과학교육원장.


김동환 경남과학교육원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으로 경남의 과학을 발전시켜야 된다고 밝혔다.

과학의 날(21일)을 하루 앞둔 20일 경남 과학의 미래를 전망해 보기 위해 김동환 원장을 만났다.

김 원장은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남의 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된다”며 “무엇보다 제4차 산업혁명을 예상하면서 우리나라 미래 산업동력 확보와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준비를 위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4차 산업은 AI(인공지능)로 인간의 정신노동도 필요 없어지고 직업의 선택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제4차 산업혁명, 소프트웨어교육, 정보화교육, 스마트교육 분야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 경남과학교육원은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미래 과학을 이끌 인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남과학교육원은 과학전람회,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청소년과학탐구, 과학탐구올림픽, 창의력챔피언대회 등 5개 과학관련 전국대회를 지도하고 운영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12월 개관을 앞둔 수학문화관과 연계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체험과 탐구 중심의 선진수학교육과 과학이 만난다면 효과는 대단 할 것”이라며 “과학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경남과학교육원장으로 부임한 김동환 원장은 과학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특히 10년 전 경남과학교육원이 재개원 할 때 TF팀 간사와 기안책임자를 맡아 활동한바 있다.

그는 “당시 2년 동안 재개원을 준비하면서 200억원의 예산을 집행했다”며 “그렇게 힘들게 준비해서 이뤘던 이곳에 원장으로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언제나 과학은 우리 생활에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며 “경남과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테니 도민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