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균 전(前) 건설교통부장관 초청 강연회
이환균 전(前) 건설교통부장관 초청 강연회
  • 여선동
  • 승인 2017.04.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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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위기, 국민 한 목소리 내야
이환균 전(前) 건설교통부장관 초청 강연회.


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은 21일 대공연장에서 이환균 전 건설교통부장관을 초청해 ‘한국의 현주소-미·중 갈등 속에서’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전 장관은 강의에서 “미국, 중국의 갈등 속에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는 혼란속에 살고 있다. 한국을 둘러쌓고 있는 미·중 간에는 치열한 우위 점령을 위해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한반도에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선제 타격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에 우리는 안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지금 대통령선거에 정신이 없다”며 “어려운 정세 여건에 국민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안군 가야읍 출신인 이 전 장관은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을 졸업하고 1967년 제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대통령경제 비서관, 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 관세청장, 건설교통부장관,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연구소 초청연구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인천시 자문위원장과 창원시 발전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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