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공취업지원기관 실적 경남 1위
양산시, 공공취업지원기관 실적 경남 1위
  • 손인준
  • 승인 2017.04.25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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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시장 나동연)가 1년 이상 공공취업지원기관 취업자 수가 도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자 수가 1809명으로 경상남도 전체 6298명의 29%를 차지했다.

이는 창원시 654명, 김해시 366명과 비교해 볼때 압도적인 수치이다. 이같은 공공취업지원기관 취업자는 공공근로를 제외한 공공일자리 및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해 민간 기업에 취업한 인원을 합계한 것으로 지난해는 1년간 3187명이 양산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연계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연령대별 취업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761명(42.1%)으로 가장 높았다. 또 40-50대 555명(30.7%), 20-30대 300명(16.5%), 60-64세 188명(10.4%)의 순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은 정부일자리에 참여하는 일부 노인을 포함한 수치이다. 양산시는 2016년 한 해 1만5759명의 인구가 증가됐으며 이 중 60세 이상에서 22.9% 증가했다.

그러나 아직도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인구 대비 고용률은 낮아 2016년 말 양산시 전체 고용률은58.8%로 전년의 59.9% 대비 1.1% 낮아졌으며, 3%의 실업률을 보였다.

이에 양산시는 올해 고용률 향상을 위해 원동면을 제외한 전읍면동에 직업상담사를 전면 배치해 매월 청년희망+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고용률 제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에는 웅상지역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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