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공연 앞서 곡 해설·연주 겸해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통영지역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스쿨콘서트를 개최한다.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조성진은 내달 6일 오후 6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통영의 초·중·고교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스쿨콘서트를 진행한다. 이같은 이벤트 공연은 국내에서 통영이 처음이다.
이번 스쿨콘서트는 통영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 한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조성진의 해설과 함께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과 쇼팽의 폴로네이즈 Op.53 등을 들을 수 있다.
전석 무료로 좌석 신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근 도서지역에서 배를 타고 오는 학생들에게는 여객선 티켓을 확인한 후 도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스쿨콘서트에 참여하는 섬 지역 학생들에 대해서는 여객선 티켓을 보여주면 재단이 배삯을 지원한다.
조성진은 스쿨콘서트 후 쇼팽의 발라드 등을 연주한다. 공연 티켓은 인터넷 발매와 함께 전석이 매진됐다. 이 뿐만 아니라 통영시내 강구안문화마당에서 현장 판매한 티켓 역시 전석 매진돼 눈길을 끌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는 “통영 학생들로서는 세계적인 연주자로부터 곡 해설도 듣고 연주도 감상하는 전례없는 공연을 만끽할 것”이라며 “통영 청소년들에게만 제공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연을 선택하고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조성진은 내달 6일 오후 6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통영의 초·중·고교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스쿨콘서트를 진행한다. 이같은 이벤트 공연은 국내에서 통영이 처음이다.
이번 스쿨콘서트는 통영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 한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조성진의 해설과 함께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과 쇼팽의 폴로네이즈 Op.53 등을 들을 수 있다.
전석 무료로 좌석 신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근 도서지역에서 배를 타고 오는 학생들에게는 여객선 티켓을 확인한 후 도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스쿨콘서트에 참여하는 섬 지역 학생들에 대해서는 여객선 티켓을 보여주면 재단이 배삯을 지원한다.
조성진은 스쿨콘서트 후 쇼팽의 발라드 등을 연주한다. 공연 티켓은 인터넷 발매와 함께 전석이 매진됐다. 이 뿐만 아니라 통영시내 강구안문화마당에서 현장 판매한 티켓 역시 전석 매진돼 눈길을 끌었다.
통영국제음악재단 관계자는 “통영 학생들로서는 세계적인 연주자로부터 곡 해설도 듣고 연주도 감상하는 전례없는 공연을 만끽할 것”이라며 “통영 청소년들에게만 제공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연을 선택하고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