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자리사업비 44억원 확보
경남도, 일자리사업비 44억원 확보
  • 이홍구
  • 승인 2017.04.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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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모에 3개 분야 14개 선정
경남도가 실직자와 청년 창업자 등에 지원하는 일자리사업비 44억원을 확보하여 6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모사업에 3개분야 1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94%가 증가한 44억4000만원을 고용위기업종 및 조선업 실직자와 퇴직자, 청년 창업·창직자 등에 투입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혁신프로젝트 4개 사업 16억4000만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6개 사업 19억8500만원 △산업단지 합동공모사업 4개 사업 8억1400만원 등이다.

도는 고용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대학, 민간단체 등과 힘을 모아 이번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선정된 사업이 추진되면 643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경남 일자리창출기업 모티브 제공사업’, ‘경남 특화산업 기업간 인력재배치고용창출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드론전문가 양성을 통한 드론활용서비스 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사업’, ‘경남 동부권 신규 조성산단 활성화를 위한 인력수급 및 양성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산업단지합동공모사업은 ‘적극적 산재예방시설 설치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은 사업비의 8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도는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 위기에 따른 인력 재배치와 제4세대 산업생산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공장 전환에 따른 대응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강현출 고용정책단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도가 고용노동부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을 수차례 방문하고 도내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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