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억여 원 지원…이공계열 전문인력 양성 ‘박차’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원대학교 종합인력개발원(원장 김영재)은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경남지역 대학교 이공계열학과 졸업생 및 8월 졸업예정자 등 90명의 연수생을 선발하고, 4개월 동안의 전문연수과정 및 2개월 동안의 기업연수과정 등을 거쳐 취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전문연수과정은 융합 메카트로닉스 3D 설계과정으로, 경남도내 기계·전자 중심의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질적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현장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2D·3D 모델링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기업연수과정은 △기업 실무일반 △6시그마 GB 실무과정 및 프로젝트 △Auto-CAD 기초과정 △Inventor 기초과정 △CATIA 설계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창원대 종합인력개발원은 “창원대 및 경남도내 대학교의 이공계열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구성된 90명의 연수생은 전문연수 및 기업연수 과정, 취업지원 등을 통해 기업 맟춤형 인재로 성장할 것이며, 76% 이상의 취업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