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예산 삭감 안될 말”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2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추경 예산 편성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들은 “시의회에서 삭감한 예산을 의원들(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한 의원 9명) 스스로 나서 추경편성을 촉구하고 나선 것은 어려운 결정으로 의원들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육 관련 예산을 삭감한 의원들을 향해서는 쓴소리를 이어갔다. 이들은 “보육 예산을 깎은 시의원들은 아무런 말이 없다”며 “하루빨리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만일 회피한다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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