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민의 미래 먹거리로 2025년까지의 나노 육성사업 로드맵을 발표했다. 나노라는 용어나 나노기술의 생경함 때문에 막연한 중요성은 인지하더라도 도민들과 기업 일부에서도 고개를 갸웃거린다. 나노 관련 산단조성,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육성, 교육기관과 기업지원센터 조성 등 다른 산업육성계획과 별반 차이도 없기 때문이다.
‘나노’란 각종 산업의 소재가 되는 금속과 비금속, 유기물과 무기물, 금과 은, 티타늄과 같은 다양한 물질을 상상 이상으로 미세하게 가공하여 만들어진 신물질을 의미한다. 1미터짜리를 10억분의 1미터 크기로 줄인다는 것으로 엄청난 기술이 요구된다.
다양한 소재와 물질을 극미세한 물질로 만드는 것을 나노기술이라 하고, 그 신물질을 이용하여 산업화하는 것을 궁극적으로 나노산업이라고 칭하게 된다.
그런데 왜 기존 물질들을 극미세로 바꿀까 하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물질을 극미세화로 만들면 색깔은 물론 물리, 화학, 전자 및 기계적 성질과 특성이 확연히 바뀌게 된다. 예를 들면 티타늄은 비철금속재료로 가볍고 단단한 각종 장비를 만드는데 사용하지만, 나노 크기로 줄인 후 자외선만 쪼이면 엄청난 살균력을 갖는 신물질이 된다.
이처럼 나노기술에 의해 성질이 바뀐 나노신물질들은 마침내 전자, 통신, 재료, 의료, 생명공학, 환경에너지, 국방, 항공우주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 최첨단 기술기반이 되는 것이다.
경남도가 설계한 중장기 육성계획은 나노신물질 만들기부터 도내 전략산업에 나노기술을 접목시키는 것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나노기술은 미래에도 진화할 미래기술이다. 수립한 계획대로 치밀한 실행을 통해 나노메카로 우뚝 서기를 염원한다.
‘나노’란 각종 산업의 소재가 되는 금속과 비금속, 유기물과 무기물, 금과 은, 티타늄과 같은 다양한 물질을 상상 이상으로 미세하게 가공하여 만들어진 신물질을 의미한다. 1미터짜리를 10억분의 1미터 크기로 줄인다는 것으로 엄청난 기술이 요구된다.
다양한 소재와 물질을 극미세한 물질로 만드는 것을 나노기술이라 하고, 그 신물질을 이용하여 산업화하는 것을 궁극적으로 나노산업이라고 칭하게 된다.
이처럼 나노기술에 의해 성질이 바뀐 나노신물질들은 마침내 전자, 통신, 재료, 의료, 생명공학, 환경에너지, 국방, 항공우주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 최첨단 기술기반이 되는 것이다.
경남도가 설계한 중장기 육성계획은 나노신물질 만들기부터 도내 전략산업에 나노기술을 접목시키는 것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나노기술은 미래에도 진화할 미래기술이다. 수립한 계획대로 치밀한 실행을 통해 나노메카로 우뚝 서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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