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고에서 온 학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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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일보
  • 승인 2017.04.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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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TED를 만나면 강연 어렵지 않아요
하동 금남고 3학년 2반 고규진

여러분은 TED가 무엇인지 알고있나요?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로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입니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TED강연을 듣게된다면 무슨 생각을 하게될까요? 스티브잡스와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성공한 사람들의 강연이 생각나시나요? 보통 일반인들은 남들에게 강연을 할 기회가 별로 없죠 그래서 많은사람들은 강연이라고 하면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금남고등학교에서는 청중들 앞에서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분야나 자신이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내용들을 주제로하여 발표하는 일이 낯선 일만은 아닙니다.
 
금남고등학교에서는 매년 금남TED라는 경연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대중들 앞에서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자신의 생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금남TED와 같은 행사를 하게되면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되고 자신감이 생겨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많은 사람앞에서 강연을 하거나 발표를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동물보호보안관을 아시나요
하동 금남고 이윤구

1837년부터 영국왕실의 지원을 받기 시작한 영국의 동물애호협회의 직원들을 동물보안관이라고 한다. 동물보안관은 동물학대에 관한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하여 동물을 구조해주고 반려 인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상황에 따라 경고를 주기도하고 고발하여 법적조치를 취하기도 하고 동물관련 기관이나 업체, 서커스나 동물쇼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부상을 입었거나 위험에 처한 동물을 구조함으로서 동물학대를 예방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동물보호보안관은 있기는 하지만 종사자의 수가 적어 동물을 구조하는 작업은 소방대원이 맡아 처리하고 있어 그 과정에서 소방대원이 부상을 입거나 적절한 조취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제 곧 20대가 되는 세대들의 동물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어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는 곧 동물복지법과 동물보호법의 향상으로 이어지고 동물보호보안관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의 개인적 목표는 영국에서 동물보호보안관이 되고 영국에서 경력을 쌓은 후에 한국으로 돌아와 국내 동물보호보안관의 선구자가 되어서 국내에서 발생하는 유기 견들의 수를 최대한 줄이고, 동물학대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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