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미세먼지 해법 찾기 토론회 개최
도의회, 미세먼지 해법 찾기 토론회 개최
  • 김순철
  • 승인 2017.04.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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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환경운동연합·경남시민환경연구소 공동
경남도의회 김지수, 여영국, 전현숙 의원 등은 경남환경운동연합과 경남시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27일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남의 미세먼지 실태와 해결방안 찾기’의 주제로 ‘2017년 지구의 날’을 기념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의 원인과 폐해를 살펴보고, 우리 지역에 맞는 다양한 대책방안에 등에 관해 각계 전문가와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조례제정 등 정책제안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전홍표 연구위원은 ‘학교 미세먼지 측정결과 및 개선점’ 주제 발표에서 “2017년 4월 현재 도교육청은 56개교의 미세먼지 선도학교를 지정하여 운영, 미세먼지에 민감한 학생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교사 인식증진 및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걸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수도권의 대기오염 현황과 미세먼지 피해 실태와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책 등을 소개했고, 창원대학교 김태형 교수는 ‘경상남도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정책 문제점과 개선’의 주제발표를 통해 경남의 미세먼지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측정 분석을 강조하는 한편 불법소각 감시, 화목보일러 사용금지, 도로 물청소 등 우리 주변에 우선 실행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토론에 참가한 김지수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도내 미세먼지 대책으로 “지역의 환경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미세먼지 기준을 세분화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미세먼지의 환경기준을 마련하고, 도시계획 및 장기교통계획시 미세먼지영향을 고려하도록 사후대책수립 방식에서 사전영향성을 우선 고려한 선제 대응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의 미세먼지 실태와 해결방안 찾기’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27알 오후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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