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안보단체·김해시민단체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
불교계·안보단체·김해시민단체 홍준표 후보 지지선언
  • 김순철
  • 승인 2017.04.27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불교종단과 안보단체 등이 잇따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

조계종, 태고종, 선교종 등 60여개 종단 경남 관계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힌 경남불교 결성위원회는 27일 오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회견에 참석한 30여명의 스님은 성명에서 “종파를 초월하고 시대의 국가안보, 평화안정, 국민 복리증진을 위해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 정파 정당의 대표자 중에 영도력과 정의가 굳건한 홍 후보가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를 기원한다”고 주장했다.

진해지역 해군동지회·해병전우회 등 15개 안보단체 대표자들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홍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번 선거는 극도로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극복하기 위해 강한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강한 국방과 안보관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후보가 홍준표 후보라는데 뜻을 같이한다”며 “홍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남애국시민연대와 김해애국시민연대 회원 20여명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좌파세력들에 대한민국과 5천만 국민 안위를 맡길 수 없다”며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강단 있게 김정은을 제압할 수 있는 보수우파 후보는 백번을 생각해도 홍준표가 답”이라고 주장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