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진주·사천에 항공산업을 특화로 하는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 경남미래 50년 먹거리사업이 될 산업단지는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와 사천시 용현면 일대에 걸쳐 있다. 올 하반기에 착공할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은 164만1798㎡(50만평)으로 진주와 사천으로 정확하게 82만899㎡(25만평)씩 나누어져 있다. 사업비는 진주지구에 1703억원, 사천지구에 1694억원 등 3397억원이 투입 된다.
경남의 대규모 산단은 지난 1973년 창원국가산단지 지정 이후 43년 만이다. 경남도는 진주·사천의 국가항공산업단지을 인프라와 R&D·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된 최첨단 산단으로 조성, 1조9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96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항공국가산단계획 승인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민·군 항공산업이 세계 7대 강국(G7)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반겼다.
창원 기계와 거제 조선으로 43년 동안 먹고 살았다면 항공산단은 앞으로 50년 동안 경남이 먹고 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다질 수 있는 3개의 초석을 확보했다. 전국 6대 낙후지역인 서부경남은 처음으로 국가산단으로 승인, 서부경남이 낙후지역에서 탈피할 수 있는 청신호를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젠 기업유치가 성공의 최대 관건이다.
항공국가산단 승인으로 진주·사천이 인구 100만명의 서부경남 중심도시가 되고,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지역으로 발전이 크게 앞당겨질 것이 분명하다. 또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항공정비(MRO)사업 유치,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등 산업인프라 육성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국가항공산단 최종승인의 쾌거는 현재 추진 중인 김천~진주~거제의 남부내륙철도가 건설되면 경남발전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수 있다.
경남의 대규모 산단은 지난 1973년 창원국가산단지 지정 이후 43년 만이다. 경남도는 진주·사천의 국가항공산업단지을 인프라와 R&D·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된 최첨단 산단으로 조성, 1조9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96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항공국가산단계획 승인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의 민·군 항공산업이 세계 7대 강국(G7)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반겼다.
창원 기계와 거제 조선으로 43년 동안 먹고 살았다면 항공산단은 앞으로 50년 동안 경남이 먹고 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산업을 다질 수 있는 3개의 초석을 확보했다. 전국 6대 낙후지역인 서부경남은 처음으로 국가산단으로 승인, 서부경남이 낙후지역에서 탈피할 수 있는 청신호를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젠 기업유치가 성공의 최대 관건이다.
항공국가산단 승인으로 진주·사천이 인구 100만명의 서부경남 중심도시가 되고, 경남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지역으로 발전이 크게 앞당겨질 것이 분명하다. 또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항공정비(MRO)사업 유치, 무인항공기센터 조성 등 산업인프라 육성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국가항공산단 최종승인의 쾌거는 현재 추진 중인 김천~진주~거제의 남부내륙철도가 건설되면 경남발전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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