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는 박영범 이사장(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삼성중공업㈜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삼성중공업㈜ 소속 국가대표선수 3명을 격려하고, 27일과 28일 양일 간 개최된 제26회 삼성중공업㈜ 사내기능경기대회 참관을 위해 이뤄졌다.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UAE(아부다비)에서 오는 10월 14일 ~ 10월 19일까지 6일간 펼쳐지며, 우리나라는 42개 직종에 4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까지 총 19회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기술강국으로써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국가대표선수 훈련장을 방문하여 각 선수를 격려하고 우승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였으며, 각 선수도 이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훈련과 기술연마를 통해 국제대회 우승을 다짐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1위 입상자에게는 동탑산업훈장 6720만원, 2위 입상자에게는 철탑산업훈장과 5600만원, 3위 입상자에게는 석탑산업훈장과 3920만원,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산업포장과 1000만원이 주어지며, 이밖에도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자격시험 면제, 병역대체복무, 대학진학자 장학금 지급, 기능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본부장 방문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숙련기술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저변확장을 통한 지역경제와 산업기술의 발전이 앞당겨 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