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선생(1910~1991)은 전통 유학 교육의 절실함을 깨닫고 지난 1946년 고성군 구만면 신계마을 사저에 이회서실 학당을 개설해 후진 양성에 힘쓴 인물이다.
이회서당은 지난 2002년 음력 4월 8일 신암선생 첫 석채례 봉행을 시작으로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석채례 봉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회서당은 지난 1989년, 회원 400여 명의 후원으로 현재의 효락리 낙동으로 이전 건립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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