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읍면별로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장한 어버이 등 효행관련자를 포상·격려하는 경로행사를 한다.
군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오전 서상면 서상 중·고교 체육관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로행사를 열었다.
어버이날 경로행사는 2일 서상면을 시작으로 7일 서하면, 8일 휴천면, 11일 수동·지곡면, 13일 유림면, 13일 마천면 순으로 청년회 등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함양읍과 안의· 백전·병곡면의 경우 각 마을회 주관으로 40여 개 마을회관과 경노모당 등에서 오찬과 다과회 위안 행사를 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한편 군은 이번 경로행사에서 효행자 6명, 장한 어버이 5명, 노인복지기여 공무원 1명 등 총 12명의 효행 관련자를 발굴해 군수포상을 한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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