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학기 유치부·초등부 운영…국내 세번째로
세인트폴미국학교(St. Paul American School)진주캠퍼스가 오는 9월 진주혁신도시에서 문을 연다.
세인트폴은 미국 비영리 교육 재단인 ‘나셀오픈도어(Nacel Open Door)’가 1964년 설립한 학교로 미네소타주에 본교를 두고 있다. 프랑스,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전세계에서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수원에 이어 진주가 세번째다. 진주캠퍼스는 LH본사 인근 행복프라자 빌딩에 위치한다.
진주캠퍼스는 오는 9월 신학기부터 유치부 과정과 초등(G1-G5)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등(G6-G8)과정은 학부모 상담을 진행한 뒤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외국인은 물론 한국 학생도 입학이 가능하다.
세인트폴 진주캠퍼스는 미국 본교에서 선발·추천한 교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을 비롯한 모든 교육 과정을 미국 본교와 동일하게 진행한다. 졸업시 미국 학력을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나셀오픈도어 산하 전세계 국제학교로 교환프로그램이 가능하다.
교과 수업과 함께 다양한 방과 후 수업도 진행된다. 매일 수준별 중국어 수업을 필수과정으로 채택해 영어와 함께 중국어 교육도 가능하다.
진주캠퍼스 관계자는 “자녀의 조기유학을 원하지만 현지 생활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며 “국내에서 미국 현지 교육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어 조기유학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세인트폴은 미국 비영리 교육 재단인 ‘나셀오픈도어(Nacel Open Door)’가 1964년 설립한 학교로 미네소타주에 본교를 두고 있다. 프랑스,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전세계에서 국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수원에 이어 진주가 세번째다. 진주캠퍼스는 LH본사 인근 행복프라자 빌딩에 위치한다.
진주캠퍼스는 오는 9월 신학기부터 유치부 과정과 초등(G1-G5)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등(G6-G8)과정은 학부모 상담을 진행한 뒤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외국인은 물론 한국 학생도 입학이 가능하다.
교과 수업과 함께 다양한 방과 후 수업도 진행된다. 매일 수준별 중국어 수업을 필수과정으로 채택해 영어와 함께 중국어 교육도 가능하다.
진주캠퍼스 관계자는 “자녀의 조기유학을 원하지만 현지 생활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며 “국내에서 미국 현지 교육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어 조기유학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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