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당 선대위, 마지막까지 총력전
도내 각당 선대위, 마지막까지 총력전
  • 김순철
  • 승인 2017.05.08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경남도내 각 정당 선대위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경남선대위는 이날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를 독려했다.

민주당 경남선대위는 “투표는 적폐청산의 시작이자 촛불혁명, 촛불대선의 완성이다”며 “경남도민 여러분이 투표로서 적폐를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영훈 민주당 경남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투표를 해야 사회 대개혁을 할 수 있다”며 “준비된 후보, 든든한 후보 문재인 후보가 사회 대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경남도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민주당 경남선대위는 이날 오후 8시 창원 상남분수광장에 모여 마지막 유세를 했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경남선대위는 경남 도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내고 지지를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경남선대위는 “9일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느냐, 아니면 친북좌파정권에게 안보주권을 넘겨주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날이다”고 강조했다.

김성찬 자유한국당 경남공동선대위원장은 “홍준표 후보 당선에 경남이 중요한 키를 쥐고 있다”며 “홍 후보가 경남에서 압도적으로 이겨 대선 승리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민심의 바닥을 누비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경남선대위는 이날 오후 7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서 마무리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경남선대위는 지역별 유세를 이어가며 안 후보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강학도 국민의당 경남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새 것과 낡음,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다”며 “마지막 120시간을 쉬지않고 걸어가는 안 후보의 뚜벅뚜벅 대장정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경남선대위는 창원시와 김해시를 중심으로 집중 유세를 진행했다.

정규헌 바른정당 경남선대위 부위원장은 “9일은 바른정당이 보수정치의 중심에 설 수 있느냐 없느냐를 평가받는 날”이라며 “경남도민들이 유 후보에게 더많은 표를 줄수록 대한민국 정치가 바뀐다”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경남선대위는 이날 발표한 호소문에서 “당신의 편인 심상정을 투표로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여영국 정의당 경남선대위원장은 “20대, 노동자 계층을 중심으로 심상정 후보 지지세력이 더욱 확산하고 있다”며 “더 정의로운 개혁을 원하는 경남 유권자들이 심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