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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웃는 KTL 행복한 공공기관 발돋움임신기간 출퇴근 시간 마음대로 조정
출산·육아휴직 눈칫밥 안먹고 사용
연차 시간당 사용…못쓰면 이월 가능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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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0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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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L이 일·가정 양립을 통한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과 즐거운 직장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공공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KTL은 그 동안 노사가 적극 협력하여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기분 좋게 출근하며 상생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일·가정 양립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 중이다. 사진에서 김기석 KTL 경영지지원본부 본부장(오른쪽), 김난이 기획예산실 사원(가운데), 오원규 총무자산실 사원(왼쪽)이 즐거운 직장생활과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난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원복)기획예산실 사원은 얼마 전 친언니의 부러움을 샀다.

회사에서 육아휴직에 들어가는 선배 여직원의 이야기를 꺼내놓자 언니가 비슷한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출산휴가와 임신기간 유연근무제도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KTL의 분위기를 부러워 한 것이다. 지난해 입사한 김씨는 구직당시 여성이 결혼한 후에도 출산 걱정없이 직장을 다닐 수 있는 곳을 찾았던 터라 KTL이 더 없이 만족스럽다.

이공계 출신이 많은 KTL이지만 일·가정 모두 중시하는 직장문화는 남부럽지 않다. 그동안 노사가 적극 협력해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기분 좋게 출근하며 상생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일·가정 양립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우수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는 이원복 원장의 핵심 경영철학인 ‘즐거운 직장 만들기’로 행복한 근로문화 만들기 활동들이 적극 추진됐기 때문이다. 또한 홈페이지에 소통창구 ‘원장에게 바란다’를 설치하고 임직원은 물론이고 고객사가 직접 건의와 의견을 원장에게 전달하고 지난해에만 총 106건의 내외부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유아보육시설 확충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인근기관과 함께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KTL은 지난 2016년 1월 진주혁신도시에 함께 이전한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 직장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현재 201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건립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보육교직원 20명, 보육아동 99명이 함께하게 된다. 이 밖에도 KTL은 출산한 여성 직원들을 위해 자녀당 최대 3년의 육아휴직을 부여하는 것 외에 임신한 여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임신 기간 근로 단축제 등의 제도도 시행 중이다.

이처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 외에도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한 측면도 돋보인다.

 
   
▲ KTL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과 즐거운 직장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공공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사진은 직원들 간 화합을 위해 실시하는 바베큐 파티 모습./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많은 공공기관이 활용하고 있는 시차출퇴근제는 물론, 직원들이 1일 근무시간을 6시간부터 10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간선택근무제를 병행하도록 개선하고 있다. 이어 연차휴가를 1시간 단위로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는 1/8휴가제를 도입해 직원의 편의를 증대했다.

아울러 그 해에 미처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를 소멸시키지 않고 최대 5년까지 이월·저축할 수 있도록 하는 저축휴가제를 신설함으로써 많은 직원들의 만족도 높였다. 특히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한도를 초과하여 근무하는 경우에는 시간외 근무시간의 1.5배에 해당하는 보상휴가를 부여해 특별한 예산소요 없이 진행했다.

또 직원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분기별 바비큐데이 운영, 야근 없는 날 지정, 분기별 문화행사 관람지원 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 2017년에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금요일 조기퇴근제도에 적극 참여하는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KTL 관계자는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내 경기활성화에도 기여 할 계획으로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과 즐거운 직장 만들기로 고객과 기업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 KTL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과 즐거운 직장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우수 공공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사진에서 2017년도 신입직원 입문과정 단체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기석 KTL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일·가정이 양립하는 분위기 실현”
 
   
▲ 김기석 KTL 경영지지원본부 본부장
KTL 직원들은 정부정책에 따라 본사를 진주로 이전했지만 단 한명도 그만두지 않았다.

그만큼 직원들이 삶의 터전 바뀌는 변화 속에서도 KTL같은 좋은 직장을 포기할 수 없었다는 뜻이다. 김기석 KTL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본사를 진주로 이전한 이후 그만둔 직원이 아직 없을 정도로 직원 간 차별이 없고 충분히 능력에 따라 성장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퇴근시간이 끝나도 자기일이 마무리되면 곧장 집으로 돌아간다. 이것만으로도 일·가정이 양립되는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 실현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KTL은 타 공공기관과 달리 보다 자유롭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속에서 배드민턴,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동호회가 활성화돼 직장생활의 활력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 밖에도 사내 수유실과 여성휴게실, 여직원회 등 이 마련되고 조직돼 있어 여성친화기업으로서 면모도 갖추고 있다. 김 본부장은 “입사 초반에는 동호회를 7~8개 가입해 활동할 정도로 직원들 간의 소통이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에게도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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