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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경남FC 감독 "무패행진 이어야죠"20일 진주종합운동장서 수원FC와 격돌
최창민  |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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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21: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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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프로구단인 경남FC가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 승리해 도민 성원에 보답하겠다”

오는 20일 오후 7시 혁신도시 내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3라운드’ 수원FC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김종부 감독은 “최근 3연승과 12연속 무패행진을 진주에서도 이어나가 진주시민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12연속 무패’비결에 대해 “특별한 것은 없다”면서도 “(선수들이)부지런히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야를 넓혀서 경기의 흐름을 읽고 미리 대처해 경기를 주도하라고 한 것이 주효했다”고 진단했다.

공이 오기 전, 상대의 움직임을 보고 돌파할 것인지 아니면 패스할 것인지 미리 예측해서 영리하게 플레이를 하도록 강조한다는 얘기다.

수원전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지난달 2일 경기에서 “전반 정원진이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동점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1-1로 비겼다”며 “당시에는 경기력이 좋았던 상황이 아니어서 승부를 내지 못했으나 지금은 모두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승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미 지난해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전에서 첫 승리함으로써 진주 징크스를 깬 전적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 부임 후 성적이 좋아진 비결에 대해서는 “평소와 똑같이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했다.

경기력이 돋보이는 특정선수가 있냐는 질문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구성원 누구랄 것 없이 전 선수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것이 바탕이 돼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한마디로 특정선수의 기량이 지나치게 부각되거나 실수를 한 선수에 대해 질책을 하는 것은 팀의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 판단하는 듯했다. 팀의 수장으로서 할 얘기도 아닐 뿐더러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이라는 얘기였다.

결국 김 감독은 모든 것을 ‘팀의 화합과 단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게 느껴졌다.

특히 그는 진주에서 펼치는 경기인 만큼 지역 출신 선수를 선발로 기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오직 승리만 생각할 뿐”이라고 했다.

그는 “오는 17일 울산 현대와 갖는 FA컵 대회와 챌린지리그는 두 대회가 모두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리그에 집중해 클래식에 진출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며 1부 리그 승격에 무게를 줬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민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클래식 진출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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