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 기념행사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 기념행사
  • 이은수
  • 승인 2017.05.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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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27일 음악회·토론회
창원시와 창원예총은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용지동 가로수길 주변 카페에서 ‘문화야 놀자, 소풍유락’ 가로수길 작은 음악회와 ‘톡톡-시민토론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넷째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에 맞춰 예술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이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4일과 25일 오후 7시, 카페‘가로수’에서‘작은 음악회’가 이틀간 열린다.

첫째날인 24일에는 사랑이라는 테마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대금, 성악, 피아노연주회가 열리고, 둘째날인 25일엔 마술, 톱연주, 플롯, 시낭송, 합창공연 등이 열려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톡톡-시민 토론대회’는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말하다’란 주제로 26일 오후 7시와 27일 오후 4시에 카페 ‘비바’에서 두차례 진행된다.

시민 토론대회는 창원의 문화예술 진흥과 일상 생활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가가 아닌 시민들에게 직접 길을 물어 창원의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하고자 열린다.

대회에 참가할 토론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이미 일반시민 8명을 선발했고, 4인 2개조로 나눠 이틀간 진행한다.

첫째날엔 백수정, 안선영, 조난영, 권현진씨가 나서서‘제1주제- 우리가 꿈꾸는 문화예술 도시(비전)을, 둘째날엔 장진석, 구아민, 문세화, 장대근씨가 ‘제2 주제-우리가 만드는 문화예술 도시(실현)’란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

이틀에 걸친 토론대회를 마치고 발표원고와 토론능력 등을 종합 심사해 상격에 따른 시상금도 지급된다.

창원시 허선도 문화예술 과장은 “이번 행사에 앞서 ‘보는 예술에서 참여하는 예술’이란 슬로건으로 ‘2017 창원문화예술교육 국제 심포지엄’도 창원대학교 인문대학 1층 NH인문홀에서 연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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