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대학생 SNS 기자단 하동 문화탐방
韓中 대학생 SNS 기자단 하동 문화탐방
  • 최두열
  • 승인 2017.05.23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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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관광명소를 돌며 그 지역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취재해 한국과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을 통해 홍보하는 ‘실크로드 한중 대학생 SNS 기자단’이 별천지·꽃천지 하동을 찾아 21일부터 이틀간 문화탐방했다.

23일 하동군에 따르면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가 주관하는 실크로드 SNS 기자단은 한국과 중국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젊은 세대들의 소통채널인 SNS를 통해 실시간 경남의 투어스토리를 생산·전파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대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실크로드 SNS 기자단 4기는 지난 주말 별천지·꽃천지 하동의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며 활발한 취재활동을 벌였다.

기자단은 ‘제3회 북천 꽃양귀비 축제’와 함께 경전선 폐철도를 활용한 관광열차에 타고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경은 담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어 ‘왕의 녹차’를 맛보는 야생차박물관을 방문해 다례체험을 했다. 한복을 입고 다도를 배우며 생소해 하면서도 은은한 향을 내는 차를 직접 우려내면서 한국 고유의 음식과 예절을 배웠다.

마지막 코스인 신라시대 성덕왕 21년에 지은 쌍계사에서 자연과 5월 산사의 아름다움 그리고 사찰을 주위로 야생차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은 둘러봤다.

군 관계자는 “젊은 감각의 실크로드 SNS 기자단의 별천지 하동 홍보로 금한령으로 침체된 유커의 하동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자단에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해 SNS 통해 중국에 하동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한중 대학생들이 하동 북천 꽃 양귀비축제장을 방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중 대학생들이 야생차박물관을 방문 한복을 입고 다례체험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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