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용두공원이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사천시 용강동 소재 용두공원은 와룡산 자락인 와룡저수지 아래 삼천포천을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곳으로, 5만3780㎡면적에 편백나무 산림욕장과 잔디광장, 체육광장, 산책로, 벽천(물레방아), 실개천, 목 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는 사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형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벌용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 풍차를 조성한데 이어 최근에는 사진 속에 담고 싶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포토존과 물놀이 시설, 팔각정, 조명시설, 바람개비 등을 새롭게 설치했으며 2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400여㎡에 면적에 바닥분수 공사에 착수해 오는 7월 말 준공 예정으로 있다.
이 사업들이 마무리될 경우 어린이를 위한 휴양 및 체험은 물론 가족단위 이용객 및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게 되며 팔각정에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게 할 방침이다.
황일명 벌용동 주민자치위원장은“지역의 명소인 용두공원이 시민뿐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이이색적인 테마공원으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