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통영에서 개최된 ‘2017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군 대표로 나선 합천군청 재무과 최화나(세무7급·사진)주무관이 ‘호화 펜션에 대한 시가표준액의 과세체계 개선’이라는 제목의 연구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숙박업 과세에 있어서 적용지수의 불합리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실제 용도에 따른 과세체계 적용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연찬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 세정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서면조사를 통과한 6개시·군의 열띤 경쟁으로 열렸다.
이번 우수상 선정은 지난해 재무과 김영민주무관이 지방세징수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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