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생활체육 대축제인 ‘제20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6일 가야왕도 김해에서 열린다.
김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해시 일원 11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2720명을 비롯해 임원과 자원봉사자 등 3300명이 참가한다.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등 11개 정식종목과 축구, 파크골프 2개 시범종목, 볼로볼, 셔플보드, 플로어볼, 한궁, 후크볼 등 5개의 체험경기종목 등 총 1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식전행사에서는 도청드럼동호회의 드럼연주를 시작으로 초대가수 배진아의 공연이 더해져 소통과 화합의 축제를 연다.
부대행사로는 김해시보건소 장애인사업홍보,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체험게임, 경남장애인보조기구수리센터 보장구 수리, 페이스페인팅, 사진전, 무료솜사탕, 비누방울 놀이 이벤트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도 제공한다.
경남도는 김해시, 도장애인체육회 등과 협조하여 경기장 정비, 장애인 편의시설 보강, 자원봉사자의 친절교육 등을 했다. 주경기장을 비롯해 11개의 경기장에 대한 안전점도 마쳤다. 경기 진행요원 222명과 자원봉사자 201명을 배치하여 심판 ·경기진행보조, 교통주차질서, 수화통역, 의료지원, 급수·환경미화 등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