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아트센터서 26일 오후 7시 30분
조두남가곡선양모임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회 ‘노래하라 마산의 봄을!’ 음악회를 처음 연다.
이 공연은 창원에서 활동하고 창원을 노래한 작곡가 조두남 선생을 기리는 무료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을 주최하는 선양모임은 “‘조두남과 그의 시대’는 시적 언어가 음악의 의상을 입고 노래로 불리던 ‘가곡의 시대’였다”고 회고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산촌’, ‘또 한송이 나의 모란’, ‘뱃노래’ 등 조두남 선생의 가곡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곡 한 마당으로 꾸며진다.
이날 지역 출신의 성악가들이 참여하며 창원시 남성합창단에서는 동요 작곡가 이수인 선생의 ‘별’, ‘고향의 노래’를 합창한다. 가곡 ‘가고파’도 만날 수 있다.
특별출연으로 가곡을 사랑하는 테너 엄정행이 ‘목련화’를 부르고, 피아니스트 이수영 등이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을 연주하며 3·15 뮤직컴퍼니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함께 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이 공연은 창원에서 활동하고 창원을 노래한 작곡가 조두남 선생을 기리는 무료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을 주최하는 선양모임은 “‘조두남과 그의 시대’는 시적 언어가 음악의 의상을 입고 노래로 불리던 ‘가곡의 시대’였다”고 회고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산촌’, ‘또 한송이 나의 모란’, ‘뱃노래’ 등 조두남 선생의 가곡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대표적인 가곡 한 마당으로 꾸며진다.
이날 지역 출신의 성악가들이 참여하며 창원시 남성합창단에서는 동요 작곡가 이수인 선생의 ‘별’, ‘고향의 노래’를 합창한다. 가곡 ‘가고파’도 만날 수 있다.
특별출연으로 가곡을 사랑하는 테너 엄정행이 ‘목련화’를 부르고, 피아니스트 이수영 등이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 2악장을 연주하며 3·15 뮤직컴퍼니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함께 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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