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문화예술정보지도 포털 ‘이음’ 오픈

창원시에 분포한 각종 문화예술시설에서 개최되는 공연, 전시, 행사, 교육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문화예술정보 포털사이트 ‘이음’이 24일 오픈했다.

그동안 시민들이 창원지역 문화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직접 해당 시설의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등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창원문화재단이 제작한 문화예술지도 ‘이음’(www.cwcfmap.or.kr)은 문화예술정보를 지역별(읍·면·동), 대상별(일반-청소년-아동), 주제별(공연-전시-교육), 기간별(일간-주간-월간)로 분류, 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지역별로 위치한 문화·예술 공간과 시설 소개를 통해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의 공간과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문화예술지도 ‘이음’에는 문화예술인(단체)와 기관, 일반 시민 모두 누구나 회원 가입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을 소개하고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또 이음은 문화 나눔을 통한 프로보노(Pro-bono)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재능기부가 가능한 개인이나 단체, 재능기부를 필요로 하는 개인·단체가 각각 요청 또는 제안을 통해 체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창원시민은 물론 창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창원 문화예술 가이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창원문화예술지도 ‘이음’은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정보 등록 등 문의는 719-7811로 하면 된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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