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성 평가 1등급…경남 유일 5년 연속 선정
진주 제일병원이 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12년 1차 평가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대장암 진료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은 이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평가 받았다.
25일 제일병원에 따르면 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구조부문, 검사 및 교육, 수술, 보조요법 중 16개 부분에 100점을 받아 종합점수 98.74점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으로 평가됐다.
제일병원은 내외과 전문의가 내시경 검사부터 내시경적 용종 및 조기암 절제술, 복강경 수술에 의한 대장암 수술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50명의 전문의가 협진을 통해 즉각적인 진료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도 복강경하 우측 대장암 절제술이란 주제로 정의철 병원장 집도하에 전국의 의사들과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의철 병원장은 “오랜 경험이 축적된 내시경적, 복강경적 진료의 실력과 끊임없는 연구의 노력으로 5년 연속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역민들께 가까이서 내 집같이 편안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성심 성의를 다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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