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인 김성찬 의원(창워시 진해구·농해수위)은 25일 진해 용원지역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해수차단문’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용원지역은 부산항 신항 개발 이후 2012년 태풍 ‘산바’ 당시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작년 10월 태풍 ‘차바’ 로 해일·월파로 용원어판장 주변 저지대 21ha 중 8.7ha가 침수되고 344가구의 주택 및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김 의원은 상습침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0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부산항 신항 개발로 인한 상습적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장·단기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침수피해 방지시설 설치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2억 5천만원으로 진해 속천·용원지역 해안 1.4㎞ 구간에 차수벽 보완공사와 배수 펌프장 기능을 향상시켰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차단문 설치를 6월 중에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응삼기자
용원지역은 부산항 신항 개발 이후 2012년 태풍 ‘산바’ 당시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작년 10월 태풍 ‘차바’ 로 해일·월파로 용원어판장 주변 저지대 21ha 중 8.7ha가 침수되고 344가구의 주택 및 상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김 의원은 상습침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 10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부산항 신항 개발로 인한 상습적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장·단기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차단문 설치를 6월 중에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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