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6월 5일부터 16일까지…4년제 대졸(예정) 미취업자 신청 가능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창업대학원이 6차 산업학과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6차산업학과는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지역특화산업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이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과 대학졸업(예정)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개설·운영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이다.
학생은 입학 전에 기업과 채용약정을 맺고 등록금 100%를 지원받으며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한 후 기업에 2년동안 근무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참여학생은 6차산업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고, 무료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취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차산업학과는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현장에 필요한 맞춤식 교육을 함으로써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글로벌 수출무역, 디자인, 차별화 전략 등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견학, 학생워크샵을 통하여 다양한 현장사례들을 벤치마킹함으로 현장감각을 향상 시키고 있다.
사업총괄책임자인 6차산업학과장 신용욱 교수는 “열정있는 신입생을 모집하여 6차산업전문성 강화, SNS역량강화, 수출마케팅 전문성을 강화시켜 학생들을 글로컬 농식품융복합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6차산업학과 사무실(055-751-3602)에서 원서를 접수받는다. 6차산업에 관심이 있는 4년제 대학졸업(예정) 미취업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