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이틀간 메달 76개 따며 선전
경남, 이틀간 메달 76개 따며 선전
  • 김영훈
  • 승인 2017.05.28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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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금 25·은 16·동 35…고성중 역도, 3관왕 2명 배출
충남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남 선수단은 이틀간 메달 76개를 따내며 선전하고 있다.

경남은 대회 이틀째인 28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25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5개를 획득했다.

이날은 배구 여자중학부에서 가장 먼저 승전보를 울렸다.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 여자중학부 준준결승에 출전한 진주 경해여자중학교는 경기 수일여자중학교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배드민턴 남자중학부에서는 경남선발이 경기선발을 3-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야구소프트볼 남자초등부 김해삼성초등학교와 탁구 남자초등부 의령 남산초등학교, 하키 여자중학부 김해여자중학교도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첫 메달은 조정에서 나왔다.

공주 금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조정 여자중학부 싱글스컬 결승에서 진주 문산중학교 신예빛이 4분 35초 98의 기록하며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날 육상필드 경기에서 무더기로 금메달이 쏟아졌다.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에서 양산 북정초등학교 박민재가 15m35를 던져 1위를 차지했고 남자중학부 원반던지기에서는 거창중학교 박준형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합천 초계중학교 윤성현과 진주 신진초등학교 윤선유, 양산 신주중학교 강효민은 세단뛰기, 멀리뛰기, 높이뛰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기록했다. 이외 역도와 양궁 등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경남 선수단은 이날까지 2명의 3관왕을 배출됐다.

역도 남자중학부에 출전한 고성중학교 박형오와 장현택은 각각 69㎏급과 85㎏급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

경남의 첫 금메달은 주인공은 높이뛰기에서 나왔다.

양산 신주중학교 박용배는 지난 27일 육상필드 남자중학부 높이뛰기에서 1m92로 금메달 획득하며 경남에 첫 금을 선사했다.

경남은 대회 폐막 하루 전인 29일에는 배구, 야구소프트볼, 하키 준결승과 역도, 양궁 등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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