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 30주년, 기념식·문화행사 진행
6월항쟁 30주년, 기념식·문화행사 진행
  • 김귀현
  • 승인 2017.05.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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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항쟁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각종 문화행사가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6월정신계승경남기념사업회는 6월항쟁 30주년 기념식·문화행사를 오는 6월 10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항쟁 30주년 기념식은 내달 10일 창동 사거리 일대에서 오후 3시 사전행사 등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청소년·청년들과 의미를 되새기는 ‘패러디 코스프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제1회 대한민국 패러디 코스프레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잊혀져가는 6월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경남기념사업회 측은 “지금 이 시대의 민주주의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시민들의 힘으로 맞이한 6월 항쟁이 발생한지 30년이 흘렀다. 하지만 예산, 단체 역량의 어려움으로 매회 주최 단체 중심의 기념식으로만 진행되어 왔다”면서 “6월항쟁은 그 시대를 살아온 이들만의 추억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지루하거나 원론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패러디 코스프레 페스티벌은 우리 역사, 문화, 시사 등 다양한 사건과 인물을 패러디해 코스튬플레이를 펼치는 경연대회 형식으로 펼쳐진다. 6월 항쟁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뒀다. 진행부문은 청소년부, 일반부로 구분한다.

직접 의상이나 소품들을 제작 또는 구입해 코스튬플레이 연출을 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모두 참가 가능하다. 역사 포토죤, 프로젝트 패션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대상 5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 30만원 등 선정된 개인·단체에게는 총 1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더불어 청소년부 1, 2등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이 수여된다.

참가 접수는 ‘패러디 코스프레 페스티벌’ 페이스북 페이지, ‘풀뿌리문화공동체 예종’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패러디 코스프레 페스티벌’ 또는 이메일(yejong@hanmail.net) 등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팀은 간략한 심사를 거쳐 참가 여부를 확정하며, 재료비가 필요한 경우 1인당 2만원에 한해 지원한다.

이날 기념식, 표석 제막식, 창원 민족예술제, 공연, 체험 부스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며 6월항쟁정신계승경남기념사업회와 풀뿌리문화공동체 예종이 주관하고 경상남도 교육청과 창동상인회에서 후원한다.

문의 010-9422-0123.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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