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진기자(취재 3팀장)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노인 인구로 나타나 강력한 교통안전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실제 각종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20년이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무엇보다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남의 경우 지속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으로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교통사고 비율은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경남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2014년 전체 사망자 403명 중 165명(40.94%), 2015년 175명(44.87%), 2016년 152명(42.22%)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농촌지역이나 무단횡단 등 새벽·심야시간대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도내에서 노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안전시설, 보호구역 확대 등의 노력은 끊임없이 경주해 나가야 한다. 일례로 어린이보호구역, 일명 스쿨존의 설치는 올들어 현재 도내 1193개소가 지정돼 있는 반면 노인보호구역(실버존)은 44개소 설치에 그치고 있다. 저출산 여파로 갈수록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이 보다 강구되어야 한다.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안전시설 확충, 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교통약자인 노인을 배려하는 정책이 더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실제 각종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20년이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무엇보다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남의 경우 지속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으로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교통사고 비율은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경남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2014년 전체 사망자 403명 중 165명(40.94%), 2015년 175명(44.87%), 2016년 152명(42.22%)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농촌지역이나 무단횡단 등 새벽·심야시간대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도내에서 노인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안전시설, 보호구역 확대 등의 노력은 끊임없이 경주해 나가야 한다. 일례로 어린이보호구역, 일명 스쿨존의 설치는 올들어 현재 도내 1193개소가 지정돼 있는 반면 노인보호구역(실버존)은 44개소 설치에 그치고 있다. 저출산 여파로 갈수록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이 보다 강구되어야 한다.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안전시설 확충, 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교통약자인 노인을 배려하는 정책이 더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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