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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메모] 과수원 수분증발 막아야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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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5  01: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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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모내기와 모낸 후 물 관리에 유의하고, 콩밭 잡초방제와 양파 적기수확, 시설채소 고온장해 방지에 신경 쓰며, 과수원 가뭄대책 실천, 가축 고온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준비에 힘쓴다.

■ 벼농사

지역별 품종별 모내기 적기를 잘 파악하여 모내기가 늦지 않도록 하고, 적기모내기를 해야 알맞은 이삭 수가 확보된 다는 점에 유의한다. 2모작 논은 적기에 모내기 할 수 있도록 앞그루인 보리, 양파, 마늘 등을 서둘러 수확하고, 모가 3.3㎡당 80~90포기 심겨지도록 이앙기의 포기 수 조절장치를 조정한다. 모낼 때 논물이 깊으면 뜨는 모가 많이 생겨 결주가 증가하므로 2~3cm정도로 얕게 물을 대어주고, 모를 낸 직후부터 약10일간은 5~7cm로 깊게 대서 수분증산을 적게 해준다.

■ 밭작물

화본과 잡초가 많은 콩밭은 생육 중에 사용이 가능한 잡초약을 선택하여 잡초 5엽기 이전에 뿌려 방제하고, 일찍 심거나 거름기가 많아 쓰러짐이 우려되는 포장은 본엽 5~7매일 때 순지르기를 실시한다. 남부지방 2모작 고구마 싹 심는 시기가 6월 상~중순이므로 적기에 심도록 하고, 피복을 하지 않고 재배하는 고구마는 덩굴이 땅 표면을 덮기 전에 두둑 흙넣기로 북을 돋워준다. 붉은곰팡이병 발생 밀 재배포장은 맑은 날을 택하여 콤바인 풍구의 풍속을 가능한 최대로 높여서 수확을 하고, 수확한 밀은 정선과정에서도 풍속을 최대로 하여 이병립을 제거한다.

■ 채소

수확한 마늘을 장기 저장할 때 수분함량은 65%정도가 적당하므로 바람이 잘 통하면서 습하지 않는 곳에 10월 하순까지 예비저장을 하고, 이후 0~3℃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에 옮겨 본 저장을 한다. 양파 수확적기는 구가 성숙하여 지상부 줄기가 완전히 넘어진 후이며 넘어지기 시작할 때에는 하루에 10a당 약 200kg씩 수량이 증가하므로 지상부가 완전히 고사한 후 수확한다. 시설채소 고온 장해는 수량과 품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환기를 잘하여 하우스 안 온도가 3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강한 햇빛 차단을 위한 차광망 사용 시 착과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차광은 하지 않도록 한다.

■ 과수

가뭄이 지속되어 과수원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과실 자람이 불량해져 비상품과가 많아지고 생리적 낙과현상이 증가하므로 관수 시설을 이용한 주기적 관수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가뭄이 지속되면 과수원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지면에 퇴비, 짚, 풀 등을 깔아주고, 잡초와의 수분경합을 피하기 위해 얕게 갈이를 실시한다.

■ 축산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고온 스트레스로 가축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송풍기, 운동장 그늘막, 수조 등을 미리 점검하고 시설을 보수한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사료가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사료는 항상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고, 너무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도록 1주일 정도 분량씩 구매한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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