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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진주의 꿈 종이비행기로 '이륙'제1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
강진성  |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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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2  1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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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오전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 멀리날리기 초등부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 공식 종이비행기대회로 전국 1000여명의 어린이, 청소년, 성인이 참가했다. 진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지회사인 무림페이퍼는 한국종이비행기협회와 함께 진주·사천 항공도시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항공산업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는 진주가 종이비행기로 뒤덮였다. 지난 10일 진주시 문산읍 소재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제1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종이비행기 마니아와 일반 참가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 종이비행기대회로 무림페이퍼가 주최하고 한국종이비행기협회가 주관했다. 지난 2013년까지 서울에서 열리던 코리안컵 대회는 무림페이퍼가 주최하면서 대회이름을 바꿔 4년만에 부활했다.

이날 오전부터 열린 행사는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의 축하행사로 시작됐다. 국내 유일의 종이비행기대회인만큼 전국 마니아들이 모였다. 경남지역 참가자뿐만 아니라 대회 전날과 당일 수도권 참가자들이 진주를 방문하기도 했다. 사전 신청자 500여명에 현장 신청자 500여명이 모이면서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멀리날리기(접기형), 오래날리기(접기·조립형), 곡예비행, 점보비행 등 5종목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든 연령이 참가했다.

초보 참가자를 위해 행사장에는 종이비행기 제작교실 부스가 운영됐다. 점보비행기 부스에서는 대형 종이비행기를 통해 비행 역학을 배우고 체험도 가능해 인기를 모았다. 종목마다 다른 종이비행기 모양 접기는 그야말로 비행원리를 배울 수 있는 현장교실이었다.

또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낙하산 시뮬레이터 등 체험존은 어린이의 관심을 끌며 대회 열기를 높였다.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았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종이비행기를 접고 날리기 연습을 하는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목격됐다. 자녀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김민석(38)씨는 “단순한 놀이라고 생각한 종이비행기에도 공식 대회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종이비행기를 날리던 어릴 적 생각도 나면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무림페이퍼와 한국종이비행기협회는 항공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주가 종이비행기대회 개최지로 제격이라며 매년 대회를 열 계획이다. 협회측은 국내 종이비행기 마니아를 30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국 마니아를 모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이 미래항공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기연 무림페이퍼 공장장은 “진주 향토기업인 무림페이퍼는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국내 최고 제지업체로 성장했다”며 “

지역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던 사생대회를 올해부터 종이비행기 대회를 탈바꿈해서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종이에 대해 생각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진주시민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표>제1회 무림페이퍼 코리안컵 종이비행기대회 종목별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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