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참모총장 출신의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창원 진해)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2배 인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을 비롯한 김선동, 백승주, 성일종, 이종명, 정종섭 의원 등은 이날 회견에서 “참전용사 대부분이 전쟁 후유증과 노환으로 연간 1만 여명이 세상을 떠나고 살아계신 분들의 87%가 최저생계비 수준도 안되는 수익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심도 있게 고민하고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내년 병사 월급을 병장기준 21만 6000원에서 40만5996원으로 88% 인상한다고 밝혔다”며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수당이 이등병 월급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은 국가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들은 “6.25전쟁 참전유공자는 12만 5000 여명으로 평균 연령이 86세로 10년 후엔 노병들을 뵐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국가적 영웅들에게 국민들이 은혜를 갚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덧붙였다.
김응삼기자
김 의원을 비롯한 김선동, 백승주, 성일종, 이종명, 정종섭 의원 등은 이날 회견에서 “참전용사 대부분이 전쟁 후유증과 노환으로 연간 1만 여명이 세상을 떠나고 살아계신 분들의 87%가 최저생계비 수준도 안되는 수익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심도 있게 고민하고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내년 병사 월급을 병장기준 21만 6000원에서 40만5996원으로 88% 인상한다고 밝혔다”며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수당이 이등병 월급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은 국가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
이들은 “6.25전쟁 참전유공자는 12만 5000 여명으로 평균 연령이 86세로 10년 후엔 노병들을 뵐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국가적 영웅들에게 국민들이 은혜를 갚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덧붙였다.
김응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